대구 힐링 산책길 수성못

수성못(壽城못)은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연못입니다. 1925년에 수성들에 홍수와 가뭄피해가 빈번하자 미즈사키 린타로가 조선총독부의 자금지원을 받아 축조한 인공연못 입니다. 수성못의 면적은 218,000이고 못둘레가 2km로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대구의 명소이기도 하지요. 주변에는 리조트를 포함하여 각종 식당과 찻집이 즐비하여 데이트하기도 좋고 가족끼리 식사하러 나와서 함께 걷기에도 좋은 곳이랍니다. 가는길은 대구지하철 3호선 수성못역에서 도보 10분 수성못을 위에서 내려보면 한바퀴 돌기에 딱 적당하게 큰 연못이구요. 호수안에 많은 새들이 쉬고 있는 둥지섬도 있는 작은 호수 랍니다. 수성못을 위에서 내려보면 수성못을 올라가는 길의 둑방은 각종 나무와 꽃들이 계절에 따라 방문객들을 맞아줍니다. 수성못의 둑길로 올라가서 보면 반대편이 멀리서 보입니다. 연못 치고는 꽤나 크죠? 수성못의 절반은 흙길입니다. 종종 맨발로 산책하시는 분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그러나, 비오는 날 산책하기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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