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로컬 맛집 매파스리 Mae Pa Sri 김밥천국이 생각나요

무계획 여행인 만큼 늦잠자고 일어나서 일단 방 밖으로 나가 햇볕도 좀 쐬고 함께 조각 독서를 해본다. 사실 수영장 선배드에 누워서 폼나게 읽고 싶었는데, 아이패드 프로의 무게는 누워서 들고있기에는 너무 버거웠다. 그치만 굳이 그늘을 찾아 숨지 않아도 좋을 정도로 치앙마이의 날씨는 미쳤다! 다시 생각해봐도 치앙마이 날씨는 너무 좋다. 다들 일찍 일어나서 어디 나간건가~? 조용하다 못해 썰렁한 우리 숙소 아침햇빛+아이패드 무게때문에 실패한 선배드 독서… 저 자리가 참 좋아 보였는데.. 대신 여기 해먹배드로 왔지만 늘그렇듯 해먹에 눕는건 보기보다 불편하다. 짧은 독서를 마치고 허기를 달래줄 밥집을 찾아봤다. 오늘의 점심은 올드타운 안에 위치한 메파스리 (MAE PA SRI) 레스토랑을 가보기로 했다. 구글 평점 4.4에 700개정도의 리뷰면 뭐 큰 실패는 안하겠다 싶어서 일단 출발! 메뉴가 꽤 많다, 약간 김밥천국 스타일인가? 싶을 정도였는데, 왠만한 북부음식이 다 있다고 하니 여러번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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