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덩굴 장미꽃 지구 온난화로 덩굴장미 개화시기인 6월 보다 앞 당겨진 5월에 장미가 만개한 것 같다. 담장과 앞 뜰을 물들인 빨간 장미는 나 보고 가라고 손짓한다. 오월의 장미 고요한 하늘 대지에는 오월의 열기가 솟아나고 붉은 장미처럼 마음도 뜨거워 온다. 허전한 마음을 채워주는 님처럼 텅텅 빈 가슴을 채워주는 님처럼 붉은 정열의 장미를 가슴속에 담는다. 누구를 용서할 때는 장미 한 송이 피어나고 힘든 이가 있으면 쉬어가라 손짓하고 힘든 세월 가고 나면 기회가 온다 하네 한 해가 가고 나면 다시 온다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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