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발자국 소리 봄이 오는 소리 장미꽃 진달래 매화꽃 목련화


봄 발자국 소리 봄이 오는 소리 장미꽃 진달래 매화꽃 목련화

봄의 발자국 소리가 저 멀리서 들리락 말락 하더니 성큼 더 가까이에서 봄의 발자국 소리 들려와 따라가 보니 봄이 활짝 웃으면 반긴다 매화꽃이 며칠 사이에 활짝 웃고 양지바른 명당에 자리 잡은 진달래꽃도 활짝 웃으면 반긴다. 아직 음습한 음지에 진달래는 꽃 망울도 안 맺고 봄이 왔건만 봄인 줄 모르고 그대로 주저앉아 있구나 기나긴 겨울 추위 속에 땅속 깊이 몸을 묻고 앙상한 가지만 남긴 채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리든 봄이었나. 봄 발자국 소리 봄의 소리 봄이 왔다. 봄이 오는 소리에 장미꽃은 겨울에 피고 지곡을 반복하더니 봄의 소리와 함께 땀스럽게 꽃망물을 맺고 양기를 모으고 있다 아름답게 활짝 핀 매력을 자랑하기 위래, 부지런한 장미꽃 한 송이는 태양을 바라보면 웃기 시작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붉은 장미꽃과 분홍색 장미꽃이 멋지고 아름답게 피었다. 공원 언덕에 매화꽃이 활짝 피었다 며칠 전만 하여도 매화꽃 새싹이 푸릇 푸릇했는 데 이렇게도 봄의 발자국 소리 찾아 달려오니 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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