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화상, 하나병원에서 치료 74일차


다리 화상, 하나병원에서 치료 74일차

아침에 일어났을 때 시카케어가 두 개 중 한 개가 상처 부위에 붙어 있지 않아 당황했습니다. 일어나서 주변을 찾아보니 시카케어가 떨어져 허벅지 뒤편에 붙어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조금 당황하였습니다. 그 후 클렌징과 해면 타월로 피부를 안정시켜주고 샤워 후 보습제와 연고를 발라주었습니다. 회사에서 일하던 중 잠깐 20분 정도 일어서 있었는데 상처 부위가 조금 따가웠습니다. 그러자 본능적으로 의자에 앉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오래 서있거나 장시간 걷는 것은 되도록 피해야겠습니다. 오늘은 23시쯤 시카케어를 붙이고 평상시와 같이 아침에 일어나서 시카케어를 떼어 내야겠습니다. 오늘 날씨가 정말 봄날이었습니다. 따뜻한 날씨 덕분에 상처 부위가 아프지 않았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도 오늘처럼 포근한 날씨여서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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