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기 완화와 뭉친 근육을 위한 스포츠 마사지 겔 '데이렉스 엑소좀겔' 후기

요 근래 직장동료의 끈질긴 권유로 인해 내 인생에서 절대 연이 없을 것 같던 주짓수를 배우게 됐습니다. 중학교 시절 프로레슬링을 본 것 외에는 평소에 격투기같이 몸을 이용한 스포츠는 관심이 없었기에 아주 생소한 경험인데요 덕분에 몸이 성한 날이 없습니다. 그렇게 주변 지인에게 하소연을 하다 우연히 스포츠겔을 추천받았는데 바로 '데이렉스 엑소좀겔' 이름하여 '류현진 크림' 연예인을 통한 마케팅은 제품에 자신이 없어 사용하는 짜치는 일이라 치부하던 저였기에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제일 작은 제품을 샀습니다. 배경 참 귀엽쥬? 30g의 정말 아담한 사이즈를 받아보곤 이거 일주일 쓰면 다 쓰겠는데?라고 생각했지만 저의 크나큰 착각이었습니다. 일단 가격은 9900원 스포츠겔을 한 번도 사용해 본 적 없기에 무작정 쭈욱 짜서 여기저기 얻어터져 부어버린 근육주변으로 처발처발 했습니다. 발림성은 괜찮았습니다. 적당히 묽었고 그렇다고 너무 묽어서 흘러내리지도 않았어요 넓게 펴 바르자 처음엔 엄청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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