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말을 듣지 않는 사우디


미국의 말을 듣지 않는 사우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국제정서를 알려드립니다. 사우디가 며칠전 하루 116만 배럴 추가감산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현재 고물가에 시달리는 미국 입장에서는 아주 달갑지 않는 소식이죠... 그리고 현재 고유가는 미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러시아의 입장에서도 아주 반가운 소리입니다. 지금 서방진영은 러시아를 열심히 규제를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러시아 사정을 한번 볼까요? 2022년 무역수지입니다. 서구세계의 고강도 압박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세계 2위의 무역흑자국이 되고 있죠... 러시아는 자원수출국이기 때문에 고유가는 러시아 경제의 버팀줄입니다. 러시아의 기름 경제는 생각보다 굉장히 튼튼합니다. 이러니깐 소련시절에 50년 제재를 해도 그대로 버텼습니다. 따라서 사우디의 감산 결정은 현재 서방진영의 주적인 러시아를 이롭게 할 뿐이죠. 이런 내용은 국내 언론이 잘 보도하지 않는 내용입니다. 적어도 공중파 뉴스에서는요 근데 미국이 오늘 반응입니다. 사우디가 이렇게 미국의 심기를 거스름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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