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Phishing), 가짜 검사 김민수 사건


피싱(Phishing), 가짜 검사 김민수 사건

피싱(Phishing), 김민수 사건 2021년 1월 22일. 전라북도 순창군의 28살 김씨는 자신이 살고 있던 아파트에서 목숨을 끊었습니다. 대학 시절 희소병을 앓으며 휠체어 생활을 하던 친구를 4년 동안 극진히 돌봐 학보사 미담으로까지 소개됐던 착한 청년. 그는 왜 죽음을 선택했을까요? 죽기 이틀 전. 고향에서 취업 준비를 하던 김씨에게 낯선 번호로 전화가 걸려옵니다. 남성은 자신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첨단범죄수사팀 '김민수 검사'라고 소개합니다. 그러고는 피해자 김씨의 계좌가 금융사기에 연루돼 긴급히 돈을 찾아야 한다고 재촉합니다. 이들은 조작한 검찰 출입증과 명함을 찍은 사진을 김씨에게 보냅니다. 의심없이 믿게된 김씨는 사기단의 요구를 그대로 응하게 됩니다. 조사를 받기 위해 계좌에 있는 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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