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물류대란으로 반사 이익은 천연가스 관련주 대성에너지

홍해 이슈 대성에너지를 알아보기 전에 홍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아셔야 합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중동에서 유럽으로 들어가는 해상 통로가 홍해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주변에서 전쟁이나 갈등이 고조가 되면 많은 나라들이 피해를 입게 됩니다. 해결하지 못한다면 남아프리카까지 우회해서 가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LNG, 천연가스 등의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들의 기름값과 시간이 많이 들게 되며, 운송비는 올라갈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카타르가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을 임시 중단했다고 합니다. 카타르는 미국과 호주에 이어 3번째로 LNG 매장량이 많은 나라에 해당하는데요. 특히 수출에 있어서는 2위입니다. 1월이 겨울이라는 부분과 러시아와 유럽의 사이가 아직도 좋지 않기에 천연가스 파이프 역시 잠겨진 상태입니다. 결국 세계 운송 기업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프리카 우회를 선택하게 됩니다. 가는데 소모되는 연료와 도착했을 때의 운송비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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