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 깊어지는 밤 맥주 한잔하기 좋은 "뉴욕 야시장"

다음날이 쉬는 날인 전날 저녁에는 쉽사리 잠이 오지 않는다왠지 일찍 자면 손해를 보는 기분이라서, 뭐라도 해야겠다 싶은데그렇다고 뭔가를 딱 이거다!라고 싶을 정도로 하고 싶은 건 없다.결국 영화 한편 보다가 핸드폰 보다가 책 보다가 그렇게 잠이 드는..그렇게 잠이 오지 않는 밤에, 양양이와 산책을 나갔다가 맥주 한 잔이 생각나서지나가는 길에 들렀던 "뉴욕 야시장"차돌 숙주볶음과 핑거스테이크(부채살인것같았다)차돌 숙주볶음은 센 불에 휘리릭 볶아서 숙주의 아삭함이 살아있었고핑거 스테이크는 굽기의 정도를 물어보시진 않았지만 딱 적당히 구워주셨다맥주 한 잔과 맛있는 안주시끌벅적한 술집 안에서 마주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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