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 감옥에 갇혀버린 블로거의 비애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깐 난이도가 높은 원고를 받게 되었을 때 밤을 새우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데 오늘이 역대급으로 위험한 상황인 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돈만 주면 초등학생도 형님으로 모시는 자본주의 사회에 일원이기 때문에 평상시 작성하는 글들과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하는 글들의 퀄리티는 차이는 상당히 많이 납니다. 오늘 작업을 하다가 중간중간 소파에서 낮잠을 자고 다시 일어났는데 원고를 작성하는 게 너무 힘이 듭니다. 하지만 브랜드 커넥트 규정이 강화되면서 성실하게 캠페인을 이행하지 않으면 정지를 당할 확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밤을 새워서 작업을 마쳐야 한다는 부담감을 굉장히 크게 느끼고 있는데요. 하루 종일 원고마다 1500자에서 2000 자를 작성하는 것은 정말 고통스러운 일인 거 같습니다. 전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매일 창작을 하시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블로그 원고 글을 매번 창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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