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파밍족의 자급자족 셀프 농사 후기


홈파밍족의 자급자족 셀프 농사 후기

아침에 증시 현황을 살펴보고, 외식 서비스 이용 여부에 대한 판단을 하기로 했지만 예상대로 하루아침에 경제 분위기가 변하지는 않았습니다. 왠지 오늘은 땀을 많이 흘릴 거 같다는 생각에 간단하게 세수와 양치만 하고, 선크림을 바른 후에 벙거지 모자를 착용했습니다. 그리고 다이소를 방문하여 저렴한 가격의 화분과 비료를 구매했어요. 조부모님의 집에 방문하여 상추가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 후 수확했습니다. 근데 홈파밍족 생활을 하면서 네잎인지 오잎인지 모르겠는 잡초들은 대체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 사이에 어떻게 숨어들었는지 의문점이 생겼어요. 자급자족을 위해서 일주일 정도 셀프로 농사를 지어보니깐 대형마트나 시장에서 판매하는 상추처럼 예쁘게 키우는 것은 어려운 거 같습니다. 그리고 쪽파도 마치 국내 증시 차트처럼 아래로 휘어진 모습을 보니깐 마음이 아팠습니다. 위로 쭉쭉 뻗어나가는 상승 차트 모양으로 자라줬으면 좋겠네요. 사실 시간이 지날수록 물가 상승은 멈추지 않고, 식비라도 줄여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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