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의사생활시즌2, 9회줄거리 준완이와 익순이 재회

익준이와 익순이 남매의 캐미, 이들은 힘든 상황에서도 늘 유머로 승화시킨다. 익준이는 동생 익순이와 준완이가 이날 만날 것을 이미 예측한 것 같다. 어쨌든 운명의 여신인지 아니면 사랑의 여신인지 둘 관계를 다시 엮어주려고 한다. 고속버스에서의 재회. 오는 내내 얼마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을까. 심장이 터지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고 둘 다 참을성이 참 많은 사람이었다. 준완이는 토요일에 만나자고 하고 또 그렇게 헤어진다. 참... 이상한 사람들이네. 그냥 바로 이야기 하지 왜 또 시간을 늦추나. 잠깐이라도 커피마시며 이야기 하면 되는거 아냐? 보는 내가 다 답답했다. 이 커플이 제일 답답하다. 둘 다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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