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원인 듯 화원 같은 너 - 조인폴리아

안녕하세요. 이아임북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이제 제법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더라고요. 벌써 가을이 오나 싶은데.. 여름휴가를 가지 않아서인지 이번 여름은 순식간에 지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저번 주 다들 잘 쉬셨나요? 전 집에서 아주 푹 쉬었답니다. 집이 최고죠. ㅜㅜ 그래도 쉬는 날인데 식물을 좋아하는 제가 꼭 가고 싶었던 파주 '조인폴리아'에 다녀왔습니다. 여름 내내 식물만 찾아다니는 기분이네요. ㅎㅎㅎ 식물을 키울수록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희귀식물이 많다는 소문 듣고 찾아온 이곳. 조인폴리아. 다들 여기는 어찌 알고 찾아오는 건가 싶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ㅋㅋㅋ 이미 식물 키우시는 분들에겐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라서 저도 너무 가고 싶었거든요. 이웃님들의 방문기를 많이 봐서 그런지 익숙한 간판. 그리고 목조로 된 근사한 말이 반겨 주었어요. 내부가 엄청 더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견딜만했어요. 한여름이 지나가서 그런가? 큰 아이들 가격이 엄청 저렴해요. 집이 넓었다면 하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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