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잠실새내, 신천 : 홀짝집 - 돼지김치구이의 재발견

안녕하세요. 이아임북입니다. 오랜만에 줄 서서 먹는 맛집에 다녀왔어요. 퇴근하고 달려간 곳은 잠실새내에 있는 홀짝집. 이름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설마 평일인데 줄을 서겠어 생각한 저를 반성합니다.... 대기가 좀 있더라고요. 역시 맛집은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는거 같아요. 그냥 지나치기 쉬운... 간판에 이름이 없어요. 저도 그냥 지나칠뻔했답니다. 1층에서 어슬렁거리는 사람이 많으면 여기가 바로 홀짝집 ㅋㅋㅋㅋ 이날은 날씨가 춥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이렇게 대기석에 간판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홀짝집이라는 상호가 작아서 한 번에 눈에 들어오진 않더라고요. 들어가자마자 대기에 이름을 적고 미리 주문을 합니다. 날이 추웠으면 기다리기 힘들 거 같아요.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갈 순 없죠!!! 꿋꿋하게 기다려 봅니다. 배에서 천둥소리가 나고 요동치고 난리예요. 이렇게 배고플 때 먹는데 맛이 없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기석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 10명 정도 들어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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