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기억하는 한 남자의 집요하고 지적인 복수극 '기억 서점'


죽음을 기억하는 한 남자의 집요하고 지적인 복수극 '기억 서점'

기억 서점 저자 정명섭 출판 시공사 발매 2021.10.08. 대학교수이자 문학 박사인 유명우 교수가 방송 준비를 하며 글은 시작된다. 몸이 불편한지 휠체어에 앉아 있는 그는 고서적 수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나치게 유명세를 좇는다는 비판의 목소리 또한 받고 있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방송과 교수 일을 병행하며 열심히다. 그런 그가 어느 날 돌연 은퇴 선언을 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이 이제껏 수집해온 희귀 고서적을 판매하는 소규모 독립 서점을 열겠다는 것이다. 유명우 교수가 은퇴 선언을 하고 있는 그 시각 자신을 사냥꾼이라고 지칭한 한 남자가 여자를 납치해 자신의 은신처에 가둬놓고 유명우 교수의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방송을 보고 화가 난 그는 갑자기 납치한 여성을 둔기를 사용해 순식간에 죽인다. 그런 행동을 하고 나서 죄책감은 커녕 희열을 느끼는데... 유명우 교수가 기억 서점을 열게 된 이유는 자신의 아내와 딸 그리고 자신을 이렇게 만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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