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일본 군인들을 포로로 잡은 안중근 그들에게 다시 총을 주고 풀어주었다. 나라면 어땠을까? 무고한 생명을 희생하는 게 올지 않은 건 맞다. 그런데 그들에게 총까지 다시 돌려주어야 했을까? 그들이 다시 돌아가 안중근의 위치를 발설하면서 안중근은 위험해진다. 안중근은 이 순간 얼마나 긴장되고 떨렸을까? 얼굴도 보지 못한 이토를 죽이려 안중근은 표현은 안하지만 무수한 생각과 결론을 했어야 했겠구나 짐작만 할뿐이다 하얼빈 저자 김훈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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