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을 하기로 했다


개원을 하기로 했다

한 때 나는 봉직생활이 매우 편하다고 생각했다. 진료 외적인 부분은 별로 신경 안써도 되니까. 의사니까 난 진료에만 집중하면 돼. 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인가 진료 외적인 부분도 환자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깨닫고 '어떻게 하면 환자에게 더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깊어진 것 같다 병원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환자에게 더 도움이 되려면 의사가 환자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 이외에도 진료환경이 효율적이어야 하며 내가 하는 통증시술과 치료사가 하는 재활치료가 유기적으로 짜여져야 하며 의사뿐만 아니라 환자도 편안하게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병원의 공간 및 구조도 뒷받침 되어야하며 내원 후에도 자가관리및 재발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안내와 상담이 필요하다 나는 척추관절 통증질환을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한 이후로 주사치료 전문으로 명성이 자자한 병원 재활치료 명의로 손꼽히는 교수님의 병원 양한방통합치료를 내세우는 병원 척추관절 수술전문 병원 최신치료 기법인 줄기세포치료 전문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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