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베르만에 대해 알아보자 / Let's find out about Doberman

영화 ‘베테랑’ 속 유아인의 강아지 종으로 알려진 도베르만은 대형견이지만 의외로 공격성이 낮은 편이며 주인에게는 충성심이 강한 견종이다. 또한 어릴 때 사회화 훈련을 시켜주면 다른 사람에게도 우호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어 경비견으로도 적합하다. 하지만 그만큼 어렸을 때부터 복종훈련 및 사회화 훈련을 시켜야하며 운동량도 많기 때문에 충분한 산책 또는 운동을 시켜줘야 한다. 또 더위에 약한 편이기 때문에 여름철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녀석은 독일 출신으로 체고 65~70cm, 체중 30~40kg 정도 나가는 대형견이다. 털 색깔은 검은색·노란색·붉은색·푸른색 등 다양하지만 보통 검은색 바탕에 흰색 무늬가 들어간 아이들이 많다. 성격은 온순하면서도 활발하고 영리하여 학습 능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그런지 눈치가 빠르고 상황 판단력이 뛰어나며 애교도 많고 장난기도 많다. 특히 가족 외에 낯선 사람에겐 경계심이 강하지만 주인에게는 한없이 다정다감하다. 덕분에 어딜 가든 사랑받는 존재이자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