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이 사라질 수 있을까?(과학이 종교를 대체할 수 있는가)


주술이 사라질 수 있을까?(과학이 종교를 대체할 수 있는가)

우연히 기독교 관련 채널을 시청했습니다. 장경동 목사님이라고, 대중적으로 나름 유명하신 분이시죠? 설교 때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나로호 발사할 때 직원들이 제사를 지내더라, 내가 생각하기엔 과학 위에 종교가 있는 것 같다." 워딩이 정확하진 않지만 요약하자면 이런 식이었습니다. 주 7일 종교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면 저런 발상이 쉽지가 않을 겁니다. 비슷 할 일화로, 제가 자미두수를 하던 시절에도, 실리콘 밸리에서 국제 전화가 오는데 프로그래밍 사업을 하시는 분이 있으셨습니다. 프로그래머들도 점을 본다는 말이죠. 과거에 주술과 신앙이 담보하던 영역을 점차 과학이 대신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원시사회에서는 주술사와 의사간의 간극이 없기도 했고, 상담이라던지 교육이라던지 하던건 종교 사제의 몫이기도 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자, 그렇다고 주술이 아예 사라질 수 있을까요? 저번에 MBTI 관련된 이야기를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MBTI는 분명 과학이긴 합니다. 이론적 엉성함을 지적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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