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한국 IT산업 ①] 롯데마트 셀프 계산대, 그리고 L포인트, 인문학적 능력 결핍된 한국의 IT기업


[위기의 한국 IT산업 ①] 롯데마트 셀프 계산대, 그리고 L포인트, 인문학적 능력 결핍된 한국의 IT기업

아주 옛날 옛적, 호랭이 담배 피던 시절. 이명박 정부에서 많은 것들이 이슈가 됐는데, 그 중 하나가 청년 실업이었다. 대한민국 청소년의 70-80%가 대학 진학하는 상황이므로. 한국에는 대졸 취업자가 넘쳐난다. 문제는 대학까지 졸업하고 취업할 만한 직장이 별로 없다는 것. 그때 이명박 정부의 기조가 취업에 별 도움 안되는 전공자를 줄이겠다는 것이었다. 전자, 전기 전공자를 늘려야 취업률이 올라간다는 판단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의 발표와 반대로 세계 최대의 IT기업인 구글은 인문학 전공자를 대폭 늘리겠다는 발표를 했다. 10여 년 전 일이지만, 이명박 정부의 기조로 인해 한국 IT산업이 어떻게 망가졌는지, 롯데마트를 통해 아주 간단히 살펴보겠다. 요즘 롯데마트에 가면 유인계산대가 거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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