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회사의 노인실비보험 비교 후 내가 느낀 점

나는 2006년 봄에 설계사가 되었다. 그리고 현재까지 보험에 관련된 일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에도 실비가 있었지만 지금과 다른 1세대 실비였다. 1세대 때는 대다수 회사들이 60세를 초과할 경우 실비 가입이 제한되거나 혹은 질병 보장은 선택할 수 없고 상해 보장만 선택할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와 가장 큰 차이점은 회사별로 실손 의료비 보장이 제각각 달랐다는 점이다. 그래서 어떤 회사의 약관에는 신경계질환인 G코드 질병 보장이 안되는 곳도 있었고, 또 어떤 곳은 입원의료비 한도가 1억, 외래진료비 한도가 하루 100만 원까지 선택할 수 있는 회사도 있었다. 제각각이었지만 자유경쟁이라서 "비교하고 고르는 맛"이 있었다. 하지만 2009년 10월부터 2세대 실비가 되면서 모든 회사들은 표준화된 내용을 따르게 되었다. 그래서 현재 4세대까지 모든 회사들의 실손 의료비는 상품의 구조, 약관에 명시된 보상 범위, 보장이 가능한 한도 금액, 선택할 수 있는 특약 등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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