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껏 만끽 중인 5월의 연휴 아닌 연휴. 어제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악세서리를 만들러 동대문시장에 갔다.공예왕이 꿈인 나는 동대문시장에 액세서리 부자재 천국(?!)이 있다는 얘기는 들어봤지만 가본 것은 처음이었다.설레는 마음으로 지각한(다시 생각하니 화난당^^) 친구와 함께 동대문으로 향하였다.친구가 준비물로 니퍼와 롱노우즈를 가져오라고 해서 최근 와이어공예를 하고 있는 나는 어렵지 않게 가져갈 수 있었다. 우리는 부자재상가에서 쇼핑을 마치고 이른 저녁을 먹은 후 근처 카페에서 DIY 작업을 하기로 일정을 잡고 2시 반쯤 동대문역에 도착했다.동대문역 8번 출구로 나가서 20m쯤 직진 후 오른쪽으로 쭉 가면 사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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