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의 종류 : 철백화 청자


청자의 종류 : 철백화 청자

철화청자 특별전 : 철백화 청자 이번 호림 박물관의 특별전에는 철화청자를 주제로 다양한 유물들을 만날 수 있었지만, 특히 철백화 청자라는 다소 생경한 이름의 청자들을 알게 된 것이 나로서는 큰 수확이었다. 상감청자등에 표현된 용이나 새의 눈, 청자 연적등에서 포인트를 주기위해 동화 안료등을 이용해 퇴화점을 찍어 시문하는 경우는 종종 봤었지만, 아예 백토와 철사안료를 이용해서 흰색과 검은색의 그림을 표현하는 철백화 기법의 청자는 이번 전시에서 처음 보았다. 사실 이런 청자 시문 기법이 있다는 것조차 몰랐었다. 언뜻 보면 흑토와 백토로 상감한 청자와 아주 유사하지만, 자세히 보면 표면에 그렸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림이어서 그런지 상감청자와는 다른 회화성을 느낄 수 있었다. 청자철백화 연당초문 주자 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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