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몬스터 볼 (Monster's Ball) : 상처받은 사람들의 눈물겨운 소통과 위로


<영화> 몬스터 볼 (Monster's Ball) : 상처받은 사람들의 눈물겨운 소통과 위로

몬스터 볼 (Monster's Ball) : 상처받은 사람들의 눈물겨운 소통과 위로 사형집행을 앞둔 아빠를 교도소 면회실에서 만난 어린 아들이 아빠에게 자랑을 한다. “아빠 제 그림이 교지 표지에 실렸어요…” 아빠가 묻는다. “그래..? 어떤 그림을 그렸니?” “감옥 독방에 혼자 앉아 있는 아빠의 모습이요….” 옆에서 연신 담배를 피우던 아내 (할리 베리)가 말한다. “미술 시간의 그림 주제가 고독이었데요…” 잠깐 어두운 표정이었던 아빠는 곧 얼굴가득 터질듯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아들에게 말한다. “아들아, 아빠는 네가 정말로 자랑스럽구나….” 몬스터 볼(유명한 드레곤 볼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이라는 꽤 잘된 영화의 한 장면이다. 물론 이 영화의 주제는 아빠와 아들간의 가족애는 아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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