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 박물관 야외전시장 : 승탑과 탑비


국립중앙 박물관 야외전시장 : 승탑과 탑비

국립박물관: 아름다운 승탑과 탑비들 국립중앙박물관 본관건물의 한쪽 벽면을 따라 조성된 야외전시장에는 부도, 탑비들이 즐비하다. 부도는 승탑이라고도 하는데 부처의 사리를 모신 것이 불탑이라면 승탑은 고승의 사리를 모셨다는 점에서 다르고, 불탑과 비교해서 규모, 모양도 다르다. 탑비는 승려의 생애를 기록해 놓은 비석을 말한다. 이들 석물들이 별차이 없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아도 조금 관심을 가지고 찬찬히 살펴보면 제작 시기, 기법등에서 각각의 개성을 발견할 수 있다. 부도와 탑비는 유난히 국보나 보물로 지정된 경우가 많은데, 예술적 가치나 제작방식이 뛰어나서인 점도 있지만, 이 석물의 주인공이 누구인지가 명확하고 제작 연대도 매우 정확하게 적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것도 중요한 이유중 하나일 것이다. 국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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