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맛집> 무위낙원 : 양식 오마카세


<익선동 맛집> 무위낙원 : 양식 오마카세

무위 낙원 종로 3가 낙원상가 주변은 원래부터 (여기서 '원래'라 함은 사오십년 전부터) 음식점들이 많았다. 상가 주변의 허름한 밥집뿐 아니라 꽤나 버젓한 한정식, 요정, 그리고 아구찜 전문점들도 많았고 그중 아직까지 남아있는 곳들은 이제 노포의 반열에 올랐다. 이러한 상권과는 별개로 최근 몇 년 사이 한옥 카페, 혹은 한옥 레스토랑을 표방하면서 낙원상가와 지척인 익선동이 엄청 주목을 받고 있다. 힙한 레트로 감성을 주 무기로 하는 을지로 (힙지로)와는 다른 감성과 전략인데 한옥을 개조한 카페나 음식점이 젊은 세대에게는 신기한 경험인가 보다. 쇠락해가던 동네가 새로운 발상과 실험으로 활기를 찾아 상권을 형성하는 것은 환영할 일이다. 다만 그러한 상업화에 걸맞게 내실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있다. 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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