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여행> 해남 녹우당 / 고산 윤선도 유적지


<남도 여행> 해남 녹우당 / 고산 윤선도 유적지

고산 윤선도의 녹우당 / 비자나무 숲 새벽에 SRT를 타고 목포에 내렸다. 콩물과 육회 비빔밥으로 맛있는 아침을 먹고, 쏘카로 렌트한 차를 달려 윤선도 유적지, 녹우당에 닿았다. 여행의 첫 목적지였다. 윤선도의 왕국 보길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남 윤씨의 종택이자 고산의 유물 전시관이 있는 녹우당에서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에 그렇게 정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이유가 하나 더 있었다. 윤선도의 증손자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 진품을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사실은, 간절히 보고 싶었었다, ㅋㅋ. 하지만 이런 내 바램은 속절없이 꺾이고 말았으니.., ㅠㅠ. 유물 전시관이 마침 내부 공사 중이어서 관람이 불가하였기 때문이다. 결국 하는 수없이 녹우당을 중심으로 한 일대를 산책하고 비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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