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첫째 미뉴 (미뉴엣)


우리 첫째 미뉴 (미뉴엣)

우리집 네마리 고양이중 가장 먼저 저와 만나게 된 고영희님이자 엄마인 미뉴를 소개합니다 미뉴는 우연히 들르게 된 펫샵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가장 눈에 띄고 눈에 밟히던 녀석 어찌나 애교가 많던지 ㅎㅎ 미뉴 처음 데려온 날 알고보니 샵에 있은지 꽤 지나서 아마 입양이 잘 안되었던 아이였던거 같습니다 날좀 데려가라고 팔에 앵기던 그 모습이 안잊혀 져서 매일 보러가다가.... 결국엔 고양이라고는 코숏과 러시안블루밖에 모르던 저에게 아비시니안 이라는 녀석이 찾아왔고 가족이 되었습니다 어이쿠 내새끼 ㅋㅋㅋ 이녀석 그런데 분양하고 한참동안은 귀에 문제가 생겨서 병원을 엄청 들락날락 거렸습니다 고양이 병원비에 깜짝 놀랐습니다 두번 놀랐습니다 초보집사 이기에 못해준것도 많지만 무럭무럭 자라주었고 친구가 필요할것같아 다시 아비시니안을 분양받았죠 ㅋㅋ 그렇게 둘째 아리가 찾아왔고 엄마가 되어버린 미뉴(5세) ㅠㅠ 초보집사가 어쩌다 여기까지 시장가서 소고기랑 닭고기사서 미역국 푹 끓여서 몸보신도 해줬습니...


#고양이 #미뉴 #아비시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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