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현역’ 미 공군 장교… 사상 최초 ‘미스·미국’ 우승

미국의 현역 공군 장교가 전미 최고의 미인을 선택하는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 참가해 처음으로 우승을 장식했다. 14일(현지시간), 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월트 디즈니 극장에서 열린 2024 미스 아메리카 대회 그리고 미스 콜로라도 출신의 매디슨 마쉬 씨(22)가 우승했다. 마쉬씨는 현재 미 공군 소속의 여성 장교로 복무하고 있지만, 현역 장교 출신의 여성 군인이 미국 최고의 미인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 공군은 이날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미스 콜로라도로 알려진 매디슨 마쉬 중위가 2024 미스 미국에서 우승을 완수했다. 마쉬는 미스 아메리카의 타이틀을 손에 넣은 최초의 현역 군인'이라며 그 쾌거를 축하했다. 마쉬는 톱건과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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