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지극하면 자연 우주의 위력을 얻을 수 있다


열심히 지극하면 자연 우주의 위력을 얻을 수 있다

천주교에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 모두가 하나님이듯 원불교에서는 체와 용과 영지가 다 법신불 하나라고 이해하면 될까? 급할 때 나도 모르게 올리는 ' 화살기도' 염원을 위한 '묵주기도' 등 하나님에게 간절하게 올리는 기도는 이루어진다고 믿으면서 법신불에게 올리는 기도는 법신불이 인간인데... 인간이 내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걸까?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열심히 지극하면 자연 우주의 위력을 얻을 수 있다 답하시기를 [우주 만유의 본원은 법신불의 체요, 그 체 가운데에 한 기운이 순환하여 천변 만화를 행하는 것은 법신불의 용이요, 그 체용 가운데에 형상도 없고 소리도 없고 냄새도 없어서 무엇으로 가히 말할 수가 없으나 항상 허령 불매하여 엄연히 채용을 주재하는 것은 법신불의 영지(靈知)니, 체와 용과 영지가 다 법신불 하나이며 우리들의 육체와 기운과 마음도 또한 법신불의 한 분자로서 서로 통하여 둘이 아니니, 그 둘이 아니므로 생로병사와 인과 보응이 다 법신불의 도를 따라 호리도 어긋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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