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 선생님의 마지막 강의 '담론'] - 남나누 미라클 독서 78

담론 신영복 엄청난 공을 들여 아껴가면서 읽은 애정 하는 책. 고전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책 '담론' 선생님이 쓰신 마지막 책이라 눈물이 나기도 했던 책. 피부 암으로 투병 중이실 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셨기에 더욱더 선생님의 애정과 사상이 밀집되어 있는 책이다. 선생님의 다른 책들과 중복되는 내용이 있으면 지루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작은 글귀라도 추가된 내용이 있나 살펴보고 다시 한번 감동과 여운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 시경 : 유연한 시적 사유는 비단 세계 인식에 있어서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삶 자체를 대단히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 초사 : 느긋한 삶 속에서 만들어진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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