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은 : 봄날의 에너지


삼월은 :  봄날의 에너지

따사로운 봄날의 에너지를 우리 함께... 이제 3월입니다. 아직은 날씨가 으스스~ 춥지만 완연한 봄날이 올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겠죠. 3월이라고 하니 갑자기 아주 오래전이지만 중학시절 국어시간에 배웠던 시조 한편이 생각나네요. 기억을 소환해 보겠습니다. 「삼월은」이라는 시조입니다. 서울신문에 1956년 1월에 발표되었다고 하네요. 이 시조를 지은 시조문학의 거두인 월하 이태극(1913~2003년) 시인은 1953년 시조 「갈매기」로 문단에 등단했습니다. 「시조문학」을 창간하고 한국시조작가협회의 산파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 생전에 「꽃과 여인」 등 4권의 시조집을 남긴 이태극 시인은 인간의 삶을 자연을 통해 반추하는 관조적 예술세계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이 시조를 비롯해 낙조의 장엄함을 보고 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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