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28 일기


220928 일기

블챌해서 5만원이라도 받아 보려고 발버둥 치는 내가 한심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계속...;; 지난 토요일 날씨도 좋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보기로 ㄱㄱ 시흥 갯골 축제라는게 있어서 한번 가보자 하고 갔는데 웬걸 왜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시흥 사는 사람은 죄다 모인것 같다. 동네에 뭐가 없다보니 뭔가 행사가 있으면 꽤나 참여율이 좋아보임;; 주차장이 협소해서 아예 막어버리고 시흥시청에서 셔틀버스 돌리던데 수많은 사람이 줄지어 갯골생태공원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폰으로 막샷으로 찍어도 너무 하늘이 예쁘네; 하늘은 예쁘고 들판도 예쁜데 익어가는 벼를 바라보니 내가 시골에 살고 있구나 하는 현실을 직시 했다; 그래요 전 시골 사람 입니다. 도착하니 사람이 더많음... 텀블러 가져가면 커피가 천원이라길래 먹어보겠다고 줄서고 20분이상을 기다려 5명쯤 남았는데 얼음이 다 떨어져서 오고 있어요 그래도 커피는 시원해요 라며 가격은 그대로 받겠다는 메시지를 전달받고 아 무슨 거지도 아니고 천원짜리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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