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에 장이 열린 날


헌법재판소에 장이 열린 날

헌법재판소에 기자들이 잔뜩 모였습니다. 바닥에 포토라인까지 붙이고.. 오늘은 무슨 일일까요? 이 날은 헌재에서 검수완박 법안에 대한 권한쟁의 심판의 공개변론이 있었습니다. 정부측에서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직접 참석해 공개변론에 나선다고 하네요. 이렇게 취재진이 많이 몰리는 현장에서는 서로간의 조율이 매우 중요합니다. 도착한 순서에 따라 모두가 공평하게 잘 취재할 수 있게, 적절하게 포토라인을 설정해야 합니다. 보통은 기자단의 간사나, 현장의 최고 선임자가 정리에 나서는 편이죠. 이 날은 처음에 방향셋팅이 잘못되어서 다시 바로 잡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다행히 모두 잘 협조해서 원활하게 취재준비가 되었습니다. 너무 많은 기자들이 한 군데 몰리면 모두가 제대로 취재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럴 때는 적절히 풀(POOL)을 구성해 공동취재에 나섭니다. 이 날은 취재뿐 아니라 현장 중계도 풀로 진행되었습니다. 요즘은 방송용이 아니더라도 유튜브용으로 현장연결을 많이합니다. 취재준비를 다 마쳐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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