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향성 마이크를 챙겨 다녀야 하나?


초지향성 마이크를 챙겨 다녀야 하나?

고발장 접수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을 찾는 여러 단체와 개인들이 많이 있는데요. 보통은 고발장 접수 전후로 기자회견도 함께 진행합니다. 어떤 날은 하루에도 서너 번씩 기자회견이 열리기도 하는 중앙지검 현관 앞입니다. 이날도 한 단체에서 고발장 접수 전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요. 반대 측에서 고성을 지르며 방해하는 바람에 기자회견에 차질이 있었습니다. 옆에서 크게 소리를 쳤지만 꿋꿋이 기자회견은 진행되었는데요. 이렇게 되면 문제가 오디오가 물려서 해당 영상을 사용하기가 힘들다는 겁니다. 이런 일이 비단 이번뿐만은 아니었습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중앙지검에 왔을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요. 당시에는 현장이 생방송으로 중계까지 되고 있던 상황이라 더욱 난감했었습니다. 이렇게 현장에서 진보와 보수 유튜버 간의 설전이 벌어지면 험한 말이 오고 가기도 하는데요. 영상기자들이 현장에 개입하기도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참 대응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나마 마이크를 최대한 입에 바짝 대는 수밖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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