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련 이슈가 발생하면 자주 가는 곳


북한 관련 이슈가 발생하면 자주 가는 곳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통일대교는 임진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인데요. 사전에 군의 승인을 받은 차량과 인원만 통과가 가능한 다리입니다. 이 다리를 지나면 개성공단으로 넘어가는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 대성동 마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등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 관련 이슈가 있어서 누군가 이곳으로 출입을 한다 하면 통일대교 입구에 기자들이 그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모여들기도 하는 곳입니다. 물론 차가 쌩 지나가는 모습밖에 촬영할 수 없어서, 안에 탄 사람이 누군지 확인이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요. 북한과 관계가 안 좋아졌을 때 가장 먼저 북한이 보여준 조치가 개성공단 봉쇄였는데요. 그럴 때 갑자기 퇴거 통지를 받은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부랴부랴 짐을 싸서 넘어오는 곳이 바로 이곳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입니다. 그럴 땜에 다 또 기자들이 몰려서 짐을 싸 들고 오는 개성공단 기업인들 인터뷰를 하기도 하고. 차 지붕까지 짐을 실어서 나오는 모습을 촬영하기도 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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