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학원가에서 우연히 만난 여중생


대치동 학원가에서 우연히 만난 여중생

아 모르겠다고! 이해가 안되는 데 왜.. 한 여중생 정도로 보이는 아이가 함께온 엄마에게 짜증내는 소리가 저를 비롯한 카페 안의 사람들의 신경을 건드렸습니다. 코로나로 대면수업이 힘들어졌을때 대치동에 일이 생겨 근처 스타벅스에서 수업 준비를 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카페안 사람들이 적지않고 조용하진 않았지만 한 모녀가 제 바로 옆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딸로 보이는 여학생은 노트북으로 비대면 수업에 참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둘의 대화가 카페의 평균 데시벨을 조금씩 올리고 있었고 옆에 앉아있던 저는 강제로 그들이 어떤 상황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중학생 딸과 어머니는 코로나 때문에 학원으로 가지 못하고 카페에서 원격으로 수업을 듣고 있었고 곧 이은 어머니를 향한 딸의 짜증스러운 말투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 아 모르겠다고~!" 이어지는 짜증 섞인 말들과 상황들을 종합해 보니 그 학생은 아직 관계대명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지금 듣는 수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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