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닝에 대하여

평소에 가드닝을 즐겨하고 있습니다. 제게 주어진 땅은 한뼘 발코니 뿐이지만 그 안에서 새 생명이 움트고 혹은 이어온 생명이 꺼지는 것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새롭게 싹트는 생명을 보면 왜 이렇게 신비롭고 즐거운지 모르겠습니다. 반면에 꺼져가는 생명을 보면 안타깝고 나의 실수를 자책하곤 합니다. 그래서 새생명을 틔우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될지, 죽이지 않게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지 항상 탐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가드닝을 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쓰고, 공유하려고 합니다. 고견을 여쭙고, 의견을 나누는 장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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