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이겨내야 할 때


혼자 이겨내야 할 때

나만 나를 다독여줄 수 있을 때, 혼자서 이겨내야 할 때,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나는 저주가 꽤나 잘먹히는 타입이었다. 그래서 과거엔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저주했었다. 그러면 저주 당한 상대방은 어딘가를 다쳐서 오거나 아프거나 혹은 그 이상인 경우도 있었다. 저주는 주님께 구하는 것이 아니었다. 목소리가 있다. "나에게 구해 이루어줄께" 하는 악마의 속삭임에 가깝다. 매순간 응하지는 않았지만 때때로 너무나 힘들거나 하면 "좋아 저주할께 그사람을 대신 벌줘 부탁해" 하는 식이었다. 물론 상대방은 내 입장에서 그래도 싼 사람인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누군가 나를 묻지마 폭행했다, 상대방은 벌을 받지 않았다. 집행유예... 그러면 당연히 내 입장에서는 억울하겠지? 그럴때면 억울한 현실에 저주를 거는 것은 당연했다. 하지만 내 입장에서는 너무나 정당했던 그 저주도, 다른 방식으로 나에게 피해로 돌아오고는 했다. 상대방이 아프거나 다치거나 하는것을 보면서 순간에는 고소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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