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리뷰 : 눈이 부시게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좋은 드라마 하나를 알게 되었다. 2019년에 방영했다는 '눈이 부시게' 라는 드라마였다. 뜬금없이 유투브를 켰다가 추천에 있어서 우연히 클릭하게 되었는데, 이건 대작이잖아!!! 물론 전개가 막 익스트림하고 스펙타클 하거나 엄청 재밌어 쏙 빠져든다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 12화까지 내용중 거의 반 이상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나오기 때문에, 전개가 너무나 평온하고 느슨한 면이 없지는 않다. 그런데 이 드라마 빠져든다. 결론부터 보고 봐도 빠져들지만, 정주행을 추천한다. 그리고 종국에는 오열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결국에는 우리도 늙는다는 것을 깨닫고 나면 생각할 거리가 있는 드라마여서 추천하고 싶다. 이 영상을 보고 그 다음이 너무 궁금해져서, 드라마 요약본으로만 1화부터 12화를 감상했다. 그런데 요약본으로만 봤는데도 마지막화 보고 눈물이 주르륵... 그만큼 다들 연기를 잘했고, 연출 좋았고, 또 깊이가 있는 드라마이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최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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