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시외버스 처음 타본 썰


2층 시외버스 처음 타본 썰

2층 시외버스 처음 타본 썰~ 강남역 중고서점에 책팔러 가는 길 ^^ (에라이 교통비가 더들겠다ㅋㅋ) 는 옵션이고 볼일보러 나가면서 2층 시외버스를 처음 타게 되었다. 사실 그동안은 차가 있었기에 버스탈 일이 없었는데, 차를 떠나보내고 버스 생활을 하게 되면서 이 버스 저 버스 여럿 타본다. 그런데 나는 운전을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슬슬 자차 운전이 그리워지기 시작했다지. ㅠㅠ 부모님 차는 너무 커서 내가 못몰겠구, 차 갖고시포~~ (열심히 돈벌어서 suv라도 다시 사야겠다! 언제 천오백을 다시 모으지?ㅎㅎ) 운전이 그리웠던 어느 날, 2층 버스를 타서 '우와 2층 구경해야지.' 하고 올라갔다. 그런데 2층 앞자리는 이렇게 운전석처럼 통창이더라. 오호~^^ 오랜만에 뻥 뚫린 창을 보니 넘나 행복한거지. 운전할때면 신나게 음악 듣는 낙이 있었는데, 흑... 떠나보낸 내 차만 생각하면 지금도 속상하고 원통하다. 이래서 둘 사이에 녹음 백날 해봤자, 사람이 입으로 내뱉는 말은 허공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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