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3%…예금금리 연 5% 시대 열린다


기준금리 3%…예금금리 연 5% 시대 열린다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 잇달아 올려 수신 유치에 예대금리차 공시 눈치보기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면서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수신 금리)도 속속 오르고 있다. 최고 금리가 연 5%에 육박하는 상품들을 어렵잖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수신 자금 유치 경쟁에 더해 예대금리차(예금과 대출 금리차이) 공시 눈치보기가 겹친 모습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2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준금리가 3%라는 것은 정기예금이나 위험도가 거의 없는 정부채권에 5~6%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의식한 듯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 후 은행들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우리은행은 기준금리 인상 당일 오후 이튿날(13일)부터 19개의 정기예금과 27개의 적금 금리를 최대 1%포인트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다른 정기 예금 금리도 0.3~0.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대부분 적금 상품도 금리가 0.3~0.8%포인트 오른다. 첫거래 조건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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