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까지 맵찔이였던 나는 중학교 때 처음 불닭을 만났고 너무 매워서 맨날 울면서 불닭을 먹었다 (울면서까지 먹을 이유가....ㅋㅋㅋ) 아무튼 불닭은 지금 내 최애 라면이 됐고 나는 지금까지 나온 모든 종류의 불닭볶음면을 다 먹어봤다 근데 내가 강철 위장도 아니고... 이런 걸 계속 먹는 건 몸에 좋지 않다 오늘은 약간의 반성과 함께 내가 보려고 쓰는 불닭볶음면 일기 2018. 04. 28 스타트 물론 이 때 불닭을 처음 먹은 건 아니고 그냥 내 사진첩에 있는 가장 오래된 사진 가볍게 치즈 올린 불닭볶음면으로 시작 슬라이스 치즈 하나 올리면... 진짜 천국의 맛 옆에 빼꼼히 보이는 건 김치인데 모든 라면은 종류 불문하고 김치가 필수라고 생각한다 이건 굳이 따지면 쿠지라이식 까르보불닭? 이 때 한창 이렇게 먹는 걸 좋아했다 달걀 때문에 부드럽고 맛있긴 한데 베이컨 때문인지 뭔지 나트륨 폭발 먹고 나면 맨날 목 타서 물 찾았다ㅋㅋㅋ 모짜렐라 치즈를 한 가득 올린 건데 약간 마요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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