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오토메 더덕 담금주 만들기

학교에 있는 알프스 오토메 미니사과를 18알 수확했지만..멀쩡한건 2~3알이고, 나머지는 전부 벌레먹은 것들~~~이왕 수확한거 그냥 버리기가 아까워 술이라도 담아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사알짝 시도해 보았다.열심히 세척했지만, 역시 미니사과의 상태가 좋지 않다.벌레 먹은 부분을 이래 저래 제거하면 먹을게 하나도 없을 듯~~~심하게 상한 부분을 제외하고, 미니사과를 4등분으로 쪼개었다.어차피 술을 담을 것이니, 벌레 먹은 부분은 그냥 두기로 하고~~~뭐, 벌레가 있어도 그냥 보약이려니 생각하고 먹으면 되지 않을까???ㅎㅎ손질한지 이틀이나 지나서야 담금주를 사러 이마트에 갔다.뭐, 그리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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