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엔 김밥이지 봉자네꼬마김밥 / 천안식후감

학교 정문 앞에 조그마한 분식집이 생긴지도 꽤 되었지만, 생전 갈 일이 있어야지..봉자네 꼬마김밥이라는 곳인데, 마침 급식 메뉴도 시덥지않고 해서 이른 아점을 먹으러 가 보았다.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단촐한 분식집인 줄만 알았더니~~~테이블 한 쪽 구석에 술병이 잔뜩 쌓여 있다.아침, 점심은 주로 식사 손님을 받으시고 저녁에는 술 손님도 받으신다고 한다.다음에 퇴근하면서 살짝 들려볼까나???ㅎㅎ분식집이야 다 그렇지만, 메뉴 종류가 60여개가 넘는다.안주 메뉴도 15개 정도 되는데, 이걸 다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3명이서 방문한 우리의 주문은 김밥 2인분과 라면 3개~~~딱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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