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신부동 라이딩 2탄 / 슬쌍디아빠

지난 주말, 왕복 10km의 신부동 라이딩 후.. 라이딩이 좋았는지, 신부동에서 장난감을 사는 것이 좋았는지 알 수 없지만~~~ 비까지 예보된 상황에서 저번보다 2배 이상의 거리를 둥이2호와 함께 달려보기로 한다. 동전파스를 사러 홈플러스에 들러야 하기에.. 천안천변 자전거길을 종주해보기로 하고 도전~~~ 비가 안 와야 할텐데 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우비까지 챙겨서 출발해보았다. 군데 군데 천안천변길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서 이제는 여러개의 다리를 건너지 않아도 신부동까지 달릴 수 있다. 천안천에 사는 물고기도 구경하고, 징검다리도 건너면서 쉬엄 쉬엄 열심히 자전거를.. 중간에 쉬기도 하고, 물도 마시면서 10km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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