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염소 수육과 전골을 즐기다 불당동 불당흑염소 / 천안식후감

사실 흑염소는 주변에 쉽게 찾을 수 없는 메뉴 중의 하나로, 천안에서는 대보라는 집이 굉장히 유명했으나 지금은 흑고을로 상호를 변경하고 원성동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작년 중순, 삼계탕집 자리에 불당흑염소라는 식당이 들어와서 살짝 방문해 보았는데, 굳이 멀리까지 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며칠 전, 후배님께서 근속 축하의 자리를 마련해서 아주 오래간만에 불당흑염소를 방문해 보았다. 처음 불당흑염소를 방문했을 때, 흑염소 전골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한창 블로그에 열을 올릴 때라 포스팅을 위해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있을 때, 사장님께서 사진을 왜 찍냐고.. 글을 쓸거라고 말씀 드렸더니 흑염소 무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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