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회개영성교회 폐쇄적 생활… 천안 종교시설 집단감염 불렀다 | 충청투데이

기자명 이재범 기자 승인 2021년 11월 23일 지면게재일 2021년 11월 24일 수요일 전국 각지 신도 모여 공동체 생활 기독교계 ‘이단’ 지정하지 않아 보건당국 검사 안내에 비협조 확진자 백신 접종률 10%도 안돼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종교를 위시한 폐쇄적인 집단생활이 감염병 확산의 기폭제가 됐다. 23일 209명의 집단 확진자가 발생한 천안 광덕면 소재 회개마을(구 영성마을)은 마을 내에 위치한 ‘글로벌회개영성교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공동생활을 하는 곳이다. 천안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 420여 명은 모두 해당 교회의 신도들이다. 이 마을이 형성된 것은 지난 1989년부터로, 초기 기도원 형식으로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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