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달동안 쌍용동 하루네뒷고기에서 먹었던 안주 퍼레이드 / 천안식후감

하루네 뒷고기에서 수년간의 인연을 맺었던 사장님께서 태안에서 새로운 가게를 오픈하신다고 한다. 혼술의 성지로서 나의 아지트로서 아주 훌륭한 역할을 했던 하루네 뒷고기. 10월 중순까지 영업하시고 가게를 정리한다고 하니 그 아쉬움이 이루어 말할 수 없다. 8월 26일 전날, 기관사 행님 아버님이 좋아하신다는 김네집 부대찌개를 먹자며 약속. 사장 행님은 귀하고 비싼 소꼬리전골을 해놓았다. 최근 알게된 친구와 함께 맛있게 먹었음..ㅎㅎ 소꼬리전골 김네집 부대찌개 8월 25일 일주일 전에 우연히 만났던 동갑내기 친구가 하루네 간다며 연락이 왔다. 우리 직종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호탕한 친구. 지금은 여러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배포 큰 대범한 모습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들었다. 진미채 송산포도 소맥 대하구이 손만두전골 전어구이 8월 18일 장가계 여행을 다녀온 선배님들이 선물로 주신 금육복을 뜯기 위해 하루네에 들렀다. 그리고 만나게 된 동갑내기. 원래 사장 행님과는 친분이 있었고, 혼술...

원문링크 : 8월 한달동안 쌍용동 하루네뒷고기에서 먹었던 안주 퍼레이드 / 천안식후감